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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술인증원, 제3대 안병철 신임 원장 취임
안병철 신임 원장 취임식 사진 / 한국물기술인증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물기술인증원은 14일 안병철 원광대학교 교수가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하였다고 밝혔다.
안병철 원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여 년간 댐과 정수장 등 대형 국책사업 현장을 누빈 실무형 물 전문가다. 이후 원광대학교 교수,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연구,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안병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안전의 사명과 대한민국의 물산업을 세계로 이끄는 진흥의 사명”을 강조하며, “기후에 강하고 세계로 통하는, 신뢰받는 물 기술 전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는 경영 비전과 포부를 전했다.
특히, 올해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내실화를 넘어 도약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정의하고, 기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추진 전략으로는 △기후위기에 강한 물관리 인증 체계 구축: 물순환 품질인증 품목 단계적 확대, 먹는샘물 품질·안전 인증 본사업 안착 및 법제화 지원, 물산업 기자재 탄소·에너지 저감 평가 기반 마련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인증기관 도약: 국제 공동 인증(K-NSF) 개발, 주요 미규제 유해 물질 선제 관리 모델(KC⁺) 구축 및 해외 인증 취득 지원 확대 △국민 체감형 먹는물 신뢰 확보: AI 기반 사전 심사 시스템 도입, 인증정보 DB 구축, 유통 시장 불량제품 차단 및 정수기 사후관리 확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는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생태계 조성: 심사 공정성 확보, 기업 실무자 교육 및 먹는물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검증-표준화-인증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안병철 원장은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만물을 살리며 끝내 바다에 이른다”라며 “낮은 자세로 국민과 기업을 섬기되, 대한민국 물산업 생태계 전체를 살리고 세계 시장이라는 바다로 나아가는 인증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안병철 원장 취임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과 물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국민 먹는 물 안전 확보, 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인·검증 기능을 고도화하여 국가의 통합 물관리 체계에서 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철 신임 원장 취임식 기념 단체 사진 / 한국물기술인증원 제공
■ 안병철 신임 한국물기술인증원장
▲학력
·동아고등학교(1987.2)
·영남대학교(1995.8)
·고려대학교 환경계획학 석사(2002.2)
·고려대학교 환경계획학 박사(2009.2)
▲경력
·한국수자원공사 근무(1995.10~2015.2)
·원광대학교 교수(2015.3~현재)
·한국 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2019.3~현재)
·제3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장(2026.2~현재)
·전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공동위원장(2026.6~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