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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1.6조 투입 새만금항 인입철도 설계 본격 착수

신소재경제
2026-08-14

▲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개요(군산 대야면 ∼ 신항만철송장 간 48.3㎞ 단선전철)

국가철도공단이 새만금 주요 산업·물류 거점과 내륙 철도망을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철도·항만·공항을 연계하는 물류 기반을 구축해 새만금 지역의 산업 활성화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통합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총사업비 1조5,859억원을 투입해 전북 군산시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 철송장까지 총 48.3㎞를 연결하는 단선전철 건설사업이다. 전체 구간 중 19㎞는 기존선 전철화, 29.3㎞는 신설로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33년까지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수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 특히 1공구는 노반·궤도·통신·차량기지 분야를 통합 설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분야 간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설계 품질과 성과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2033년 개통되면 신설 예정인 수변도시역(가칭)에서 익산역까지 약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장항선·전라선·호남선 등과의 환승이 용이해져 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지고 여객·물류 수송 기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만금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철도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과 AI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향후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물류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새만금항 인입철도를 철도·항만·공항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핵심축으로 구축하고, 증가하는 교통·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철도·항만·공항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핵심축”이라며 “향후 증가할 교통·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본 사업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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