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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문화재단, 장학생과 지역사회 잇는 인재 나눔 확대

신소재경제
2026-08-14

▲ 천만문화재단 장학생들과 지역 아동들이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내일을 잇다’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만문화재단 장학생들이 지역 아동들과 진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천만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학생 40명과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여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내일을 잇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아동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학생 4명과 아동 2명이 한 조를 이뤄 질문 카드를 활용한 진로 토크를 진행하고, 각자의 경험을 되돌아보는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장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솔직하게 들려줬다. 아동들은 장학생들의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고민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장학생이 아동에게 응원 카드를 전달하고, 아동은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화이트보드에 나란히 붙이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천만문화재단은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배움을 다시 나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장학생과 지역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장학생들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3,000여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오히려 더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봉사가 누군가를 돕는 일인 동시에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천만문화재단 관계자는 “장학생과 아동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만문화재단의 전신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고(故) 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고(故) 이천득 씨의 문학·예술에 대한 사랑과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1987년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해왔으며, 설립 이후 약 3,500명의 장학생과 함께 성장했다. 이후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영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대하고 천만장학회에서 천만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해 장학회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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