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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풍력발전 해안정화...504MW 해상풍력 지역상생 행보
[에너지신문] 504MW 규모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태안풍력발전이 지역 어업인들과 해안정화 활동에 나섰다.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과정에서 어업인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주요 과제로 꼽히는 가운데 사업지역을 중심으로 접점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태안풍력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모항항 일대에서 임직원과 서부선주협회 관계자,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항항 주변에 버려진 해양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태안풍력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모항항 일대에서 태안풍력발전 임직원과 서부선주협회를 포함한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사업과 밀접한 이해관계를 가진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 CEO는 “태안의 바다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사회 및 주민과의 상생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광진 태안풍력발전 대표도 지역 주민과 어업인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해양환경 보호를 비롯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풍력발전은 한국서부발전과 뷔나에너지(Vena Energy),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공동으로 사업 개발에 참여한 합작법인으로 현재 충남 태안 해안에서 504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부터 건설, 운영까지 3사가 보유한 발전·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 역량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태안해상풍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공급망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연간 약 3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