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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독립운동 유산 보존 확대

에너지신문
2026-08-16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사적지 보존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중국·몽골·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멕시코·미국·네덜란드로 사업 대상국을 넓히고, 내년 3월까지 PosART 안내판 111개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은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부와 추진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PosART 안내판 설치사업’을 올해 멕시코·미국·네덜란드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재개관식 참석자 단체 사진. 뒷줄 좌측부터 고영학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장, 김윤태 기아 멕시코법인 경영지원실장, 후안 두란 공(Juan Durán Cong) 유카탄한인후손회장, 이주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
▲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재개관식 참석자 단체 사진. 뒷줄 좌측부터 고영학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장, 김윤태 기아 멕시코법인 경영지원실장, 후안 두란 공(Juan Durán Cong) 유카탄한인후손회장, 이주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

지난해에는 중국·몽골·뉴질랜드 등 3개국의 독립운동사적지에 안내판 64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이들 3개국에 신규 설치와 기존 안내판 교체를 포함해 총 111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하나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재외동포와 현지 방문객에게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현지시간으로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과 함께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재개관에 맞춰 건물 입구 현판과 안내판 등을 PosART로 교체해 박물관 안내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일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와 고영학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모터코아법인장, 김윤태 기아 멕시코법인 경영지원실장, 문화유산회복재단 멕시코지부 및 한인후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은 1942년 대한인국민회 멕시코시티 지방회가 사용했던 곳으로 멕시코 한인사회와 대한인국민회 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다. 현재는 한국이민사박물관으로 운영되며 초기 한인 이민사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9월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 입구 현판을 교체하고, 올해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흥사단소에 신규 안내판 107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에 활용되는 PosART는 철강재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이다. 기존 프린트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내구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다양한 기후환경에서도 장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를 전하는 것은 기업도 함께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를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독립운동 유산 보존과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지난 5월 국내외 23개국에서 약 2만4000명의 임직원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산불 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1%나눔재단도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에 설치된 PosART 안내판
▲ 멕시코 메리다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관(현 한국이민사박물관)에 설치된 PosART 안내판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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