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KSS해운 '2026년 2분기 실적' 전분기 대비 증가
KSS해운이 2022년 현대미포조선에서 국내 최초 메탄올 기반 이중연료(Dual Fuel) 선박인 '사보네타 썬 호' 진수식을 진행하고 있다./KSS해운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KSS해운 '2026년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주력 선대 안정적 운항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KSS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59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은 48.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73.2%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997억원, 영업이익은 536억원, 순이익은 80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은 주력 선종인 VLGC선이 1분기에 정기 입거로 일시 감소했던 용선료 수익이 이후 정상화된데 따른 영향이다. 또한 전분기 대비 원·달러 평균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환산 매출 증가도 실적 개선에 일부 기여했다. 특히 주력 선대가 안정적으로 운항하고 매출 정상화가 이어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1분기 VLGC 1척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 이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된데 따른 기저효과다. 이에 2분기 영업 실적과는 구분된다.
KSS해운은 주력 선대인 VLG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선대 투자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MR Tanker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신규 수익원 확보와 사업 안정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KSS해운은 7월 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사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만 8355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0일 소각을 완료했다. 50만 8355주는 총 발행 주식수 가운데 2.2%다.
KSS해운 관계자는 “개정 상법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수익성 제고를 도모하는 한편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주주 환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VLGC(Very Large Gas Carrier) = LPG 등을 대량 운송하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
정기 입거 = 선박이 육상 드라이독 등에서 정기적으로 입거 검사·수리를 받는 절차로 선박 안전과 선급 유지에 핵심이다.
기저효과(Base Effect) = 비교 기준이 되는 과거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 현재 증감률이 실제보다 크게 또는 작게 보이는 현상
MR 탱커(Medium Range Tanker) = 중형 석유제품 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