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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디지털 치의학 인재·기술 경쟁력 강화 협력

신소재경제
2026-08-20

▲ (左부터)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과 심운섭 그래피 대표이사,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직접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상용화한 그래피가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의 교육·연구·임상 적용을 확대하고,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SMA의 사업화 및 디지털 치의학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그래피(코스닥 318060, 대표 심운섭)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과 치의학 분야 산학협력 강화 및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치의학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가운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기술 및 실무 경험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치의학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학술대회 공동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협력 연구과제 공동 수행 △전문인력 교류 및 자문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특히 그래피가 보유한 직접 3D 프린팅 기반 형상기억 교정장치와 디지털 교정 워크플로우 등 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대학 교육에 접목한다. 양 기관은 특별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향후 현장실습, 기업 견학, 위탁교육 등으로 교육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뿐 아니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검증에도 협력한다. 그래피와 부산대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직접 3D 프린팅 Shape Memory Aligner 장치가 교정 대상 치아의 치근 이동 시 전달하는 힘과 모멘트 및 M/F ratio의 변화’에 관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SMA가 치아 이동 과정에서 전달하는 힘과 모멘트 등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3D 프린팅 형상기억 교정장치의 임상·학술적 근거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학술적 검증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정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해당 연구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정 및 3D 프린팅 기반 치과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를 지속 확대하고, 향후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과제에서도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교육과 연구에서 축적된 기술을 실제 임상 현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류도 본격화된다. 그래피는 8월 19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및 소아치과 교수와 레지던트 등 약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래피 소속 치과의사 Tina를 포함한 전문인력 4명이 참여해 SMA의 특성과 직접 3D 프린팅 기술, 디지털 교정 워크플로우 등을 소개하며 의료진과 기술적 이해를 공유했다.

부산대학교 교정과 및 소아치과는 향후 제품 등록 절차를 거쳐 그래피의 SMA를 임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육·연구 교류를 넘어 실제 임상 적용과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산업계와 학계가 디지털 치의학 기술을 매개로 교육-연구-임상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동시에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다시 기술 고도화로 환류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치의학 교육은 임상 역량뿐 아니라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과 연구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래피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확대해 미래 치의학 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교육과 연구, 임상 및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SMA를 활용한 교육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차세대 치의학 인재 양성과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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