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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랜싱 공장 가동…북미 ESS 생산망 완성

투데이에너지
2026-08-20
LG엔솔, 美 랜싱 공장 가동…북미 ESS 생산망 완성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 /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7번째 생산공장으로 ESS용 LFP 배터리와 전기차용 NCM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거점이다.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35GWh 이상이다.

ESS용 LFP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시스템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전력 인프라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된다. 전기차용 NCM 배터리는 미국 켄터키주 토요타 공장에서 생산되는 2027년형 하이랜더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40GWh 규모의 ESS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랜싱 공장 가동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랜싱·홀랜드, 캐나다 온타리오, 오하이오, 테네시를 잇는 북미 ESS 5대 생산거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 북미 지역에서 50GWh 이상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급으로 북미 ESS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는 “랜싱 공장 가동은 북미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지 생산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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