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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켄텍 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투데이에너지
2026-08-20
신정훈 의원, 켄텍 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신정훈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국회방송 캡처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지난 19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성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과 함께 조속한 총장 선임을 정부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규모는 유사한 4대 과학기술원과 비교해서 너무 적다”라며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한국에너지공대와 비교해 4대 과학기술원은 4.6배에서 11배 이상 많고, 학생 1인당 지원 수준으로 비교해 봐도 한국에너지공대는 4대 과학기술원의 1/3 수준”이라고 열악한 정부 출연금 상황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현재 한국에너지공대의 재정이 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한시적 지원금과 전력그룹사 이사회의 결정에 의존하고 있어 정상적인 학사 운영 지원에 대한 불합리한 구조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전향적으로 국비 중심의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전기국가 시대에 돌입하면서 에너지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학생 증원이나 수준 향상을 위한 안정적 재원 마련 등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해서 별도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2년 8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공석 사태에 대해서도 “기후부의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질책하면서 “과연 정부의 관심이 있는 것인지, 정상적 운영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장관은 “빨리 좋은 분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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