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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밸브,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 · 영업이익 등 흑자 전환

투데이에너지
2026-08-20
화성밸브,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 · 영업이익 등 흑자 전환

2024년 화성밸브가 한국가스공사에 공급한 볼밸브가 정렬해 있다./화성밸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세계 일류, 밸브 종합 메이커로 도약 중인 화성밸브(주)가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서 호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화성밸브(주)는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455억 8700만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399억 7400만원 대비 14.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억 5300만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18억 800만원 손실 대비 33억 6100만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8억 6400만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21억 700만원 손실 대비 49억 7100만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확인 결과 2025년 국내 대형 건설사 1개사와 육상·해양 플랜트용 설비 및 수소설비 전문 제조업체 1개사 등 2개사와 체결한 대형 프로젝트 공사 계약에 따른 납품 건이 올해 완료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 프로젝트는 발전소 및 LNG 공급시설과 관련된 공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LPG·석유화학·도시가스 등 주요 사업에서 주력 제품이 판매 호조를 나타낸 배경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중에 매설되는 매몰 용접형 볼밸브와 LPG· LNG 배관용 밸브 수요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고마진·특수 밸브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하는 고부가가치화 사업 전략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화성밸브(주)는 단순 범용 밸브 위주에서 대형 인프라 및 특수 환경용 밸브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한편 글로벌 산업용 밸브 시장이 향후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화성밸브(주)의 사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조사 분석기업 마켓앤마켓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산업용 밸브 시장이 2026년 1083억 6000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1471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5.2%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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