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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국내 첫 1MW급 수전해 평가센터 준공

투데이에너지
2026-08-24
전남TP, 국내 첫 1MW급 수전해 평가센터 준공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준공식 및 성과 공유 심포지엄’ 기념사진 / 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전력 환경에서도 수전해 장비의 성능과 수명을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전용 실증 인프라가 국내 최초로 가동에 들어간다. 수소 생산 핵심 기술의 국산화 신뢰도를 높여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지역본부에서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준공식 및 성과 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고등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새롭게 준공된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센터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검증·평가 전용 시설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정부 R&D 과제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신뢰성 제고 및 운영 기술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완공됐다.

센터에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특유의 간헐성과 출력 변동성을 정밀 모사하는 ‘재생전력공급 모사장치’를 비롯해, 100kW 및 1MW급 알칼라인·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시스템을 정밀 평가하는 실증 장비가 완비됐다. 이를 통해 국내 수전해 기업들은 급격한 부하 변동과 기동·정지 조건에서도 장비의 안전성, 성능, 수명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받을 수 있다.

준공식에는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정창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100kW·1MW급 주요 설비를 둘러봤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전남테크노파크 등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센터 구축 및 운영 성과, 수전해 기술 현황 및 향후 운영 전략, 산업별 청정수소 조달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센터는 국내 수전해 기술의 산·학·연 생태계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실증 거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남광주가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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