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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브리지, 재생에너지 P2P 누적 대출 2천억 넘었다

에너지신문
2026-08-24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플랫폼 '솔라브리지'의 누적 대출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개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관련 금융시장도 점차 규모를 키우는 모습이다.

▲ 솔라브리지 로고.
▲ 솔라브리지 로고.

솔라브리지는 24일 누적 대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3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1년 만에 70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솔라브리지는 엔라이튼의 자회사로, 2022년 1월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등록했다.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자로부터 모집해 발전사업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상품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연 13% 수준이며, 투자기간은 주로 4~6개월이다. 지금까지 손실률이 0%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교적 짧은 투자기간과 높은 수익률을 앞세운 상품이 잇따라 조기 마감되면서 대출 취급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생에너지 사업은 초기 투자비가 크고 금융조달 여건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가 좌우된다. 은행권 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외에 온라인 연계투자가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경우 중소 규모 발전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신오 솔라브리지 대표는 “누적 대출액 2000억원은 투자자와 발전사업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투자수익을 연계하는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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