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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손현익 신임 대표 선임…“변화·혁신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에너지신문
2026-08-24
▲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신임 대표.
▲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신임 대표.

[에너지신문] 경동도시가스가 공급·안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손현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손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본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손현익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한 데 이어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손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박성수 대표가 사임하면서 경동도시가스는 송재호·손현익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손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은 결원 보충을 위한 보선으로 임기는 정관에 따라 전임자의 잔여 임기다.

손 대표는 24일 취임사에서 ‘함께하고 같이 성장하는 새로운 50년’을 화두로 제시했다.

1977년 울산연탄주식회사로 출발한 경동도시가스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만큼 기존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본업을 토대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손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50년은 우리가 본업의 기틀 위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야 하는 시기”라며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과 실행력도 주문했다. 기존 방식과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의 가치’에 기반한 혁신을 추진하고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 운영에서는 구성원 간 협업과 현장의 책임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향토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서로 격려하는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대표이사로서 뒤에서 지시하는 ‘Let’s go’가 아닌, 앞장서서 이끄는 ‘Let’s go together’를 외치겠다”며 임직원과 함께하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1968년생인 손 대표는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동도시가스 공급팀장과 공급안전부문장 등을 거치며 도시가스 공급과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제11·12대 위원장과 한국가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안전관리 분야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 대표는 2024년 경동도시가스 공급안전부문장에서 물러난 뒤 경동이앤에스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현재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와 경동이앤에스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손 대표는 “어떠한 경우라도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며, 여러분과 같이 성장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린다”며 “누구보다 저부터 먼저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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