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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벌크업소 일년간 1개소 증가 그쳐

가스신문
2026-08-25
LPG벌크업소 일년간 1개소 증가 그쳐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소형LPG저장탱크를 통한 가스공급도 다소 정체를 겪는 가운데 LPG판매업소는 감소세가 이어졌고 벌크판매업소는 사실상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전국 LPG벌크판매업소는 1,174개소로 전년 동기 1,173개소와 비교해 1개소(0.1%) 증가했다.

벌크판매업소는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함께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최근 들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최근 추이를 보면 △2020년-998개소 △2021년-1,067개소 △2022년-1,095개소 △2023년-1,125개소 △2024년 1,173개소 등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2025년에는 1174개소로 단 1개소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이 확대되면서 벌크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진입하는 사업자가 늘었지만, 현재는 벌크시장 역시 일정 규모에 도달하면서 신규 사업자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으로 풀이된다.

LPG판매업소는 2025년 말 4,330개소로 집계돼 전년 4,431개소보다 101개소(2.3%) 감소했다. LPG판매업소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추이를 보면 △2020년-4,550개소 △2021년-4,511개소 △2022년-4,489개소 △2023년-4,461개소 △2024년-4,431개소 등으로 무엇보다 2025년에는 101개소가 줄었다. LPG배관망사업 확대와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증가 등으로 기존 LPG용기 중심의 공급시장이 축소되면서 판매업소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PG유통시장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 판매업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벌크사업자 역시 최근에는 신규 진입이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LPG유통시장은 판매업소는 감소하고 벌크판매업소는 정체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LPG배관망사업과 소형LPG저장탱크 보급이 지속될 경우 LPG판매업소의 감소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벌크판매업소는 과거와 같은 가파른 증가세보다는 현재 수준에서 큰 변동 없이 정체된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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