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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직원 참여 화이트해킹 대회 개최

▲ 코레일이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사내 화이트해킹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직원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임직원의 직접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경험을 확대하며 철도 분야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임직원 대상 ‘사내 화이트해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만2천여명이 참여해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정보보안 훈련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는 해킹 방어 실습형 문제 풀이 방식인 CTF(Capture The Flag)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의 웹사이트에서 보안 취약점을 직접 찾아 숨겨진 정답을 제출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배점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답을 빠르게 제출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방식이다.
코레일은 정보보안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제 난이도와 내용을 구성했다. 각 문제와 함께 취약점과 관련된 보안 수칙을 안내해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과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취약점을 찾아 해결하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해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코레일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직원 20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최고 득점자에게는 ‘갤럭시 탭’을 수여했다.
김태광 코레일 정보보안실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