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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시험인증...하반기 산업 발전전략 나온다

에너지신문
2026-08-25

[에너지신문] 인공지능(AI)과 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하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산업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험평가와 시험인증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련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해 올해 하반기 ‘시험인증 산업 발전전략’을 내놓는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시험인증 산업 발전 포럼을 출범하며, 미래산업과 AI가 시험인증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 국가기술표준원은 시험인증 산업 발전 포럼을 출범하며, 미래산업과 AI가 시험인증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시험인증기관과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인증 산업 발전 포럼’을 출범했다.

시험인증은 표준과 기술기준 등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시험·검사·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번 포럼 출범은 AI 기술 확산과 산업 융복합화에 더해 탄소중립·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각종 시험·인증에 대응하는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포럼은 총괄위원회와 3개 분과로 구성된다. AI 제품·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평가를 비롯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험평가 혁신,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논의한다.

출범식에서도 미래산업과 AI가 시험인증 산업에 가져올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인증 산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조연설에 이어 ‘AI 시대, 국제 시험인증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후 포럼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논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 시험인증(TIC) 산업 발전 포럼.
▲ 시험인증(TIC) 산업 발전 포럼.

국표원은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책과제로 구체화한 뒤 관계부처 및 산업계와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시험인증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험인증 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업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표원은 ‘EV트렌드 코리아 2026’과 연계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시험인증 산업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에는 KTL, KTR, KTC, KCL과 HCT, DT&C 등 15개 시험인증기관 및 관련 기업이 44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차 분야 시험·검사·인증 서비스와 시험·분석장비, 시험자동화 솔루션 등을 전시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수요와 해외인증·기술규제 대응 상담도 제공한다. 채용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시험인증 산업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그 자체가 중요한 수출 산업”이라며 시험인증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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