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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손현익 대표 선임… 창립 50주년 새 도약 시동

투데이에너지
2026-08-25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대표 선임… 창립 50주년 새 도약 시동

경동도시가스 손현익 대표/경동도시가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경동도시가스가 송재호·박성수 공동대표 체제에서 송재호·손현익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손현익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손현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도약에 나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손현익 신임 대표는 1992년 경동도시가스에 입사한 이후 안전공급부문장과 ㈜경동이앤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경동도시가스 출신 경영인이다.

특히 국가천연가스수급위원회 전문위원, 울산광역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 조사 전문위원, 도시가스 안전포럼 위원, 한국가스학회 부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가스 안전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 우수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동도시가스의 새로운 50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지금까지의 50년이 창업자가 마련한 토대 위에서 성과를 향유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본업의 기틀 위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 추구만이 새로운 시대를 헤쳐 나가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새로운 경동도시가스호의 출범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함께하고 같이 성장하는 새로운 50년’​을 제시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의 기업 환경에서 기존의 방식과 사고의 틀로 이루어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며 “오직 업(業)의 가치로 철저히 무장된 혁신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의 역할과 원팀(One Team)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향토기업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회사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로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손 대표는 “대표이사로서 뒤에서 지시하는 ‘Let’s go’가 아닌 앞장서서 이끄는 ‘Let’s go together’를 외치겠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경동도시가스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이며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타이타닉호의 불량 리벳’을 사례로 들며 업무의 기본과 원칙, 철저한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결함 하나가 전체 시스템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업무에서 빈틈이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손 대표는 “우리의 업에는 핑계나 변명이 있을 수 없다”며 “오늘부터 나의 업무에 타이타닉호의 ‘불량 리벳’과 같은 구멍은 없는지 철저하게 체크하고 확인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어떠한 경우라도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며, 여러분과 같이 성장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린다”며 “신명나는 직장, 활기찬 직장, 성취감 있는 직장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용어설명

각자대표체제 : 여러 명의 대표이사가 각각 독립적으로 회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말한다. 공동대표와 달리 대표이사 각자가 단독으로 회사의 대외적 의사결정을 내리고 대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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