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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SK어드밴스드 합병…LPG부터 PDH 밸류체인 통합

▲ 경기도 판교 소재 SK가스 ECO 허브 전경.
[에너지신문] SK가스가 프로판 탈 수소화 공정을 통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자회사 SK어드밴스드를 흡수 합병했다.
SK가스가 100% 자회사 흡수합병하게 됨에 따라 신주 발행 및 기존 주주 지분율 변동은 없다.
지난 6월 울산GPS 발전소 자산 유동화에 나섰던 SK가스는 PDH 자회사 SK어드밴스드를 흡수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합병을 통해 프로판 조달부터 프로필렌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하나의 경영체계로 통합해 사업과 재무 효율 및 합병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SK가스는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6일 이사회를 열고 SK어드밴스드와의 합병계약 체결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어드밴스드는 SK가스가 지분 100%를 실질 보유한 자회사로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기존 SK가스 주주의 지분율에도 변동이 없다.
SK가스의 SK어드밴스드 합병 하나의 사업으로 연결돼 있는 LPG(프로판)–프로필렌 밸류체인을 하나의 경영체계로 통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SK가스는 지난 40여년동안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레이딩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 운송 인프라로 프로판을 조달·공급중이며 SK어드밴스드는 PDH(프로판탈수소화) 공정을 통해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
SK가스는 SK어드밴스드의 개별 사업뿐 아니라 프로판 조달·공급에서 프로필렌 생산·판매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 관점에서 사업 경제성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를 하나의 경영체계로 통합하는 것이 밸류체인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재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
SK가스는 합병 이후 원료 조달과 제품 생산·판매 등 사업 전반의 의사결정을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자금조달 및 재무관리 일원화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과 자금운용 효율화 등 재무적 시너지도 확보할 계획이다.
SK가스의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지난 6월 울산GPS 자산 유동화에 이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의 연장선”이라며 “LPG에서 LNG로, 보유 자산의 연결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 자산의 가치를 최적화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