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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연합회 ‘2026 KEPIC-Week’ 개최
‘2026 KEPIC-Week’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한전기산업연합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관계자들의 장인 ‘2026 KEPIC-Week’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전기산업연합회(회장 김동철)는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 호텔에서 2026 KEPIC-Week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KEPIC-Week 행사를 앞두고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사전신청을 진행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이날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AI와 전력난, 글로벌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전력이 곧 국력으로 통하는 현 상황에서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각국의 해결책을 공유하며, 계통의 믹스 전기를 활용하면서 LNG 열병합발전소를 짓고 송전망 지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념식 행사에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연합회장상, 공로패 등이 수여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은 김호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최우성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문병일 한국서부발전 부장, 이창호 한전KPS 팀장, 김봉석 두산에너빌리티 팀장, 강종원 센추리 수석연구원, 오창영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7명이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은 강태욱 두산에너빌리티 수석, 이진호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이성재 대한전기산업연합회 차장 등 3명이 받았다.
행사 첫째 날인 25일에는 ‘사용후핵연료 인수기술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인수를 위한 기술 요건의 작성 근거와 주요 내용, 향후 KEPIC 제정 계획 등이 공유됐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인수기술기준(안)을 산업계에 최초로 공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8일까지 열리는 KEPIC-Week에서는 약 200편 이상의 주제 발표와 함께 KEPIC 발전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