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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물류 경쟁력 강화·상생협력 확대

▲ 코레일이 철도 물류 고객사를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철도 물류 수송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에 나선다.
코레일은 26일 서울사옥에서 철도 물류 고객사를 초청해 ‘고객사와 함께, 상생으로 재도약하는 철도 물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2개 운송사를 비롯해 한국철도물류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등 26개사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고유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도 물류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화물열차 운영 △도로수송 물량의 철도 전환을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 △화물열차 지연 최소화 등이다.
코레일은 간담회에서 나온 고객사 의견을 검토해 물류 정책과 운영 개선에 반영하고, 고객사별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7월부터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철도화물 상생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책에는 △철도화물 운임 동결 유지 △미적재 수수료 유예 △신규 물량 운임 할인 등이 포함됐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 수송의 분담률을 높이고 새로운 물류 수요를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객사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바탕으로 철도 물류 수송량을 늘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