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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AI 데이터센터 건설·공급 전략 모색

투데이에너지
2026-08-28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AI 데이터센터 건설·공급 전략 모색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육성과 공급 전략 국회 세미나 개최 /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 공간 계획과 데이터센터 건설 생태계를 전면 점검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프로젝트와 맞물려 부지 확보와 전력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건설 산업의 생산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 시대의 DC(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육성과 공급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덕흠 국회 부의장과 유의동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복기왕·정동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공동 주최한다. 주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교통부 AI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이 함께 맡는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026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지정하고 국민성장펀드 150조 원을 비롯한 국가 재정을 최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으로 국토 공간 및 건설 정책 점검이 대두되고 있다.

1GW급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는 단 1곳 구축에도 최소 99만㎡(약 30만 평) 이상의 부지와 막대한 전력·용수가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 전력 신청의 71%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인프라 불균형과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입지 공급부터 인허가·건설, 산업 생태계 및 인력 육성, 국가 균형 발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제도 마련과 예산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세미나 발제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Savills) 김미숙 상무의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발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병섭 부원장의 'AI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의 전환과 생산 체계 혁신'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석기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채규 국토부 AIDC 건설산업 포럼 위원장, 김예성 김·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송두삼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안계현 현대건설 HMG 건설기술연구원 상무, 안정택 정림건축 빅테크-BU 본부장이 참여해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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