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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전본부 공원화 2단계 공사 특별 안전점검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서울발전본부 지하주차장 및 공원화 2단계 조성공사의 고위험 작업과 건설기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대형 PC(Precast Concrete) 부재 설치와 크레인 등 중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낙하·전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부발전은 27일 서울발전본부 공사현장에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과 함께 PC 부재의 설치·조립 작업에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PC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으로 옮겨 크레인으로 인양·조립하는 방식으로, 중량물의 낙하와 장비 전도, 작업자 충돌 등을 막기 위한 사전 작업계획과 현장 통제가 중요하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건설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중부발전과 건설기계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문가 2명도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운용 중인 크레인과 굴착기, 지게차의 방호장치 상태를 살펴봤다.
건설기계 설치구역의 지반 보강 여부와 복공판 등 전도 방지조치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중량물 취급계획에 따라 적정한 장비가 투입되고 있는지, 계획된 작업 방식이 현장에서 준수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중부발전과 안전관리원은 점검 결과와 기술적 의견을 시공사에 전달해 현장 안전관리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6월부터 주요 발전소와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고위험 공정과 건설기계 작업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