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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력산업협회, 국방부와 해상풍력 협력 강화
한국풍력산업협회 로고 / 한국풍력산업협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김강학)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꼽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8월 27일 김강학 회장이 국방부를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풍력발전 회원사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측 정종영 대외협력부회장과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강학 회장은 “해상풍력 산업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재생에너지 분야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과정에서 군 작전성 검토 등 안보 관련 협의가 사업 진행의 주요 분수령이 되는 만큼 국가 전략산업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국방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군사 안보와 대비태세에 저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 전략사업인 해상풍력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협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풍력 업계와 국방부 간 소통 채널이 한층 강화되면서 그간 작전성 검토 단계에서 지연됐던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인허가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회원사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