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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체계적 확대

투데이에너지
2026-08-30
안전보건공단,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체계적 확대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부터)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외국인 노동자 안전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국내에 입국하기 전부터 입국 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계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 고용 환경 조성'과 '글로벌 산업안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입국하기 전부터 입국 후까지 단계별로 산업안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국제 개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이에 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 현장 중심 안전보건 서비스 역량을 공유하고 재단은 노사관계 발전을 비롯해 일터 혁신, 인적자원 개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 국내 입국 전 현지에서 안전보건 교육 공동 운영과 콘텐츠 개발, 입국 후 취업교육 과정 내 산업안전보건 교육 강화, 체험교육 시설 제공 및 활용, 사업장 배치 후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사업주 대상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 현지 법인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비롯한 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중점 협력국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제도 및 역량 강화 공동 프로젝트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별 안전 확보를 입국 전 단계부터 사업장 정착 이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 체계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에서 사전 교육과 국내 취업교육, 현장 배치 이후 실무 중심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언어를 비롯해 문화 차이로 인한 위험 요인을 줄이고 사업장 스스로 예방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식 공유와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장에서 안전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입국하기 전부터 실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계까지 안전보건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해외 진출 기업과 중점 협력국까지 산업안전보건 협력 범위를 넓혀 글로벌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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