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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양성평등 문화공연 ‘해녀도전 폭망기’ 개최
'해녀도전 폭망기' 홍보 포스터 / 제주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 이하 공사)는 2026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양성평등 문화공연 ‘해녀도전 폭망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성평등 문화확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임직원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해녀도전 폭망기’는 아코디언 연주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1인 음악극이다. 제주 해녀를 소재로 여성의 삶과 강인함을 조명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공연자 우상임은 클래식 음악 단체 ‘자작나무숲’ 대표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세계투어를 통해 시애틀과 런던, 베를린, 뉴질랜드, 나이로비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원식 제주에너지공사 감사관은 “2026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양성평등은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향해야 할 공동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고,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