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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최대주주, 376억원 CB 주식 전환…지분 19%로 확대
유니슨 CI / 유니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대표이사 김병주·권정민)은 최대주주 명운산업개발이 보유 중인 제17회 전환사채(CB) 376억원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명운산업개발은 전환가액 1160원에 유니슨 보통주 3241만3793주를 취득한다. 보유 주식은 2341만5,977주에서 5582만9770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9.02%에서 19.13%로 확대된다. 삼해이앤씨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도 12.32%에서 22.06%로 높아진다.
유니슨은 CB 전환을 통해 부채를 줄이고 자기자본을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자본잠식률은 19.05%에서 -1.66%로 낮아져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되며, 부채비율도 171.33%에서 92.07%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창해상풍력·한빛해상풍력 등 해상풍력과 영암삼호풍력·육백산풍력 등 육상풍력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CTV 매입을 통한 해상풍력 O&M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유니슨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현재 확보한 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명운산업개발, 유니슨, 비그림파워코리아 간 시너지를 사업 성과와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