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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중기 6곳 대만서 수출길 연다

투데이에너지
2026-09-02
충북TP, 중기 6곳 대만서 수출길 연다

충북TP, 충북 지능형첨단부품 대만시장 공략 나선다.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단체 박람회식 관행을 탈피해 대만 현지 생산 라인으로 직접 파고드는 밀착형 수출 개척단이 뜬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주력 산업인 지능형 첨단부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을 이끌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실전 마케팅에 돌입한 흐름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대만 현지에서 도내 지능형첨단부품 분야 중소기업 6곳과 함께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3A(대표 이용숙) △성창(대표 이재진) △올도완(대표 심재희) △가솔릭(대표 김법진) △지에스에프솔루션(대표 김승환) △코엠에스(대표 황선오) 등 충북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6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만 주요 바이어와의 1:1 맞춤 수출 상담을 비롯해 현지 생산공장 및 산업현장 방문, 시장조사, 수출전략 세미나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특히 이번 일정은 전형적인 호텔·컨벤션 단체 상담회장을 벗어나 국내 기업들이 대만 바이어의 실제 사업장과 생산 라인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현지 바이어의 제조 공정과 설비 환경, 실수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맞춤형 협상을 진행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지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수출전략 세미나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대만 산업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유관기관 및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다져 장기적인 판로 개척 기반도 구축한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만 현지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바이어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다지는 데 이번 상담회의 핵심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수출 기회가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출범한 중부권 지역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을 발판 삼아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4개 시·도의 산업과 기술, 기업 역량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혁신 플랫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청권 우수 유망제품과 기술을 한데 모은 ‘TRADE HIT 100’을 구축 중이며, 분산된 지역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비즈니스 자산으로 집약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전방위로 넓혀갈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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