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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 오산실버케어센터 온수설비 교체…고효율 ‘DXP-48’ 적용
[에너지신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오산실버케어센터의 노후 온수설비를 차세대 고효율 온수기 ‘DXP 케스케이드 시스템(DXP-48)’으로 교체했다.
지난 2017년 처음 기증한 온수설비를 약 9년간 사용한 데 이어 최신 제품으로 다시 교체하면서 복지시설의 온수 공급 효율과 설비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 대성쎌틱에너시스, 가스온수기 DXP.
이번 설비 교체는 대성쎌틱과 오산시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성쎌틱은 기존 온수기를 DXP-48 모델로 교체하고 상업용 온수 수요가 많은 복지시설에서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DXP-48은 심리스(Seamless) 원통형 열교환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각형 열교환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전달 사각지대를 줄여 열을 보다 균일하게 전달하고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구조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압력 강하도 기존 제품보다 75% 이상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목욕과 식기세척 등 대량의 온수 사용이 겹치는 실버케어시설에서도 일정한 수압과 온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5대 1의 턴다운비(TDR·Turndown Ratio)를 적용해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필요한 수준에 맞춰 출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온수 사용량에 따라 가스 사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잦은 재가동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방식이다.
설비 가동 대수도 온수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한다. 특정 장비에 운전시간이 집중되는 것을 줄여 설비 관리와 수명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운전 소음도 기존 제품보다 낮췄다.
오산실버케어센터 관계자는 “기존 대성 제품을 9년간 사용한 데 이어 이번에 DXP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여러 곳에서 온수를 동시에 사용할 때도 온도가 1~2도 내외로 유지되고 수압과 가동 소음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성쎌틱은 이번 설비 교체를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는 사회공헌 모델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버시설을 비롯해 호텔과 식당, 목욕시설 등 온수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 시장에서도 DXP 케스케이드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DXP 케스케이드 시스템은 온수 사용량이 많고 사용 패턴이 다양한 상업용 시설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상업용 온수 시장 확대와 함께 에너지 복지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