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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10개팀 시상…AI 기반 산업혁신 지원

에너지신문
2026-09-03
▲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상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상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KTL은 2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제14회 산업통상부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KTL을 비롯한 산업부 산하 20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282건보다 약 83%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 접수 실적이다.

특히 올해는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수출·에너지·공급망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돼 관심을 모았다.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은 ㈜아이에스엔의 ‘EXROAD’가 수상했다.

EXROAD는 품목과 수출 대상국을 입력하면 수출 리스크 진단부터 인증 서류 생성·번역, 지원사업 매칭까지 수출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우분투넥서스가 차지했다.

공공데이터와 추론형 AI를 활용해 아프리카 시장의 공공입찰 및 수출입 정보를 통합·분석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의 에너지 관리, 핵심자원 공급망 분석, 산업단지 수출 지원, 해외배송 등 공공데이터와 AI를 산업 현안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공공데이터를 단순 개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AI가 학습하고 추론하기 쉬운 ‘AI 친화 데이터’로 발전시키고 제조·에너지·유통·모빌리티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산업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L 등 산업부 산하기관은 수상팀의 후속 사업화도 지원한다.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2026 탄소중립 엑스포’ 전시 기회 등을 제공하고 AI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투자·전시·AI 인프라 지원까지 연계함으로써 우수 아이디어의 창업과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제14회 산업통상부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14회 산업통상부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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