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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펠, 협력사 자금 부담 낮춘다…중진공과 공급망 금융지원

에너지신문
2026-09-03

[에너지신문] 힘펠 협력사들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발주금액의 최대 80%까지 단기·저리로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힘펠은 발주서 기반 금융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환기가전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와 김정환 힘펠 대표가 2일 힘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왼쪽)와 김정환 힘펠 대표가 2일 힘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과 힘펠은 2일 경기도 화성시 힘펠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힘펠이 추천하는 협력 중소기업은 힘펠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중진공의 생산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품 생산에서 납품대금 수령까지 발생할 수 있는 자금 공백을 줄여 협력사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대·중견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해당 기업이 추천한 수주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주기업은 발주서를 근거로 발주금액의 최대 80%까지 단기·저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자재 구매와 제품 생산 등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납품대금 수령 전에 확보할 수 있어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는 데 활용된다.

힘펠은 이번 제도를 협력사 지원에 연계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과 납품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이 공급 차질을 줄이고 전체 환기가전 공급망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1989년 설립된 힘펠은 욕실·시스템·주방 환기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환기가전 전문기업이다.

‘휴젠뜨’와 환기청정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 센서와 공간별 환기 기술을 적용한 환기청정기 ‘휴벤 Eco’를 선보였다. 스마트홈 환경에서 환기가전을 통합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AiroT’도 운영하고 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발주서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힘펠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은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전체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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