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포집 CO₂·수전해 수소로 ‘고상 합성원유’ 만든다…2028년 전주기 실증

에너지신문
2026-09-04

[에너지신문]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로 고상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CCU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위해 연구기관과 정유·석유화학·발전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올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실증부지 구축을 시작해 2028년까지 전주기 실증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 2026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사업 수요기업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6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사업 수요기업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CCUS추진단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2026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사업 수요기업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포집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로부터 고에너지밀도(≥40 MJ/kg) 고상 합성원유 생산을 위한 CCU 통합공정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요기업협의체는 CCU 통합공정 기술개발 과정에서 산업계 수요를 파악하고 연구 성과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기술개발 현황과 함께 실증·사업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CCUS 관련 법·제도, 재생합성연료(e-Fuel) 산업 및 인증 동향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제발표는 △CCU 통합공정 개발 과제 추진현황 △이산화탄소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 △재생합성연료(e-Fuel) 산업 현황과 과제 △e-Fuel 품질기준·인증 관련 국내외 동향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동연구개발기관에서는 과제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프로콘엔지니어링,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발전·정유·석유화학·소재 분야 수요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LT메탈, OCI SE, SGC에너지, SK이노베이션, S-Oil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CCU 기술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여건과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개발 중인 고상 합성원유의 활용 가능성과 수요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연구개발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CCUS추진단은 앞으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중인 고상 합성원유의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산업계 수요가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개발기관과 수요기업 간 협력도 지원한다.

연구진은 올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실증부지 구축을 시작으로 CCU 통합공정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포집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를 활용한 고에너지밀도 고상 합성원유 생산공정의 전주기 실증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한국CCUS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는 것을 넘어 CCUS 법·제도와 e-Fuel 인증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수요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