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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 공급망 위험, AI로 진단한다…자원산업 혁신기술 ‘한자리’

에너지신문
2026-09-04

[에너지신문] 핵심광물 공급망의 위험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응 방안까지 제시하는 기술을 비롯해 자원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다양한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3일 원주 본사에서 자원산업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2026년 마인테크(Mine-Tech) 페스타’ 시상식을 개최했다.

▲ 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원주 본사에서 열린 제 7회 마인테크 페스타에서 금상을 차지한 세종대 K-MIR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원주 본사에서 열린 제 7회 마인테크 페스타에서 금상을 차지한 세종대 K-MIR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자원안보 및 공급망 전략, AX 및 디지털 자원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자원 관련 학과 12개 대학에서 39개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개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금상인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은 세종대학교 K-MIR팀의 김태헌 학생 등 4명이 차지했다.

K-MIR팀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핵심광물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통합위험지수(K-RISK)’를 활용해 공급망 위험을 정량적으로 진단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특히 위험요인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가 복수의 대응 방안을 비교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서울대학교 SAiL팀, 세종대학교 SMART-X팀과 Optimine AI팀이 각각 수상했다. 서울대 SAiL팀은 한국광업협회장상, 세종대 SMART-X팀은 한국광해협회장상, Optimine AI팀은 한국자원공학회장상을 받았다.

동상에는 국립해양대학교 ROCKSIGHT팀이 한국암반공학회장상, 전북대학교 Recycling팀이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장상, 전북대 Pulse power팀이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 강원대학교 Miner’s 통장팀이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 지도와 인재 양성에 기여한 지도교수에게 주어지는 우수지도교수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은 서울대학교 조용채 교수가 받았다.

올해로 7회째인 마인테크 페스타는 자원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를 위해 마련된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와 한국광업협회, 한국광해협회,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가 후원하고 있다.

최근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가 산업 경쟁력과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자원산업에서도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공급망 분석, 광산 디지털 전환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자원안보와 공급망 대응, AX를 주요 주제로 내세워 이 같은 산업 변화를 반영했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미래 자원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들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응원하고 민·관·학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인테크 페스타 본선 진출팀의 발표 내용과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Mine-Tech 페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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