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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다솜고 찾아 ‘다문화 기술인재’ 취업 지원

에너지신문
2026-09-04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다문화 청소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술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 채용제도와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등 취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는 지난 2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스기술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이 2023년 2월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개원한 이후 이어오고 있는 연대 강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기술계 특성화 교육을 받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다솜고등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다솜고등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청정에너지스쿨’ 제도를 소개했으며, 오후 3시부터는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공사의 고졸 예정자 대상 7급 이하 채용 규모와 시기,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30% 등 주요 채용제도가 안내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필기전형에서 5%의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도 소개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청정에너지스쿨’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청정에너지스쿨은 공사 신에너지연구원 정비기술솔루션센터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기술인재 양성교육으로,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3년 이내 공사 채용에 지원할 경우 필기전형에서 2%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 대상 5% 가점과 청정에너지스쿨 수료자 가점 2%가 중복 적용될 경우 최대 7%의 필기전형 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안내됐다.

가스기술공사는 2027년도 교육과정부터 학교장 추천을 통해 다솜고 재학생 2~3학년을 초청하는 방안을 안내했으며, 2028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에도 참여 학생들이 관련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다솜고등학교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한국폴리텍법인 소속 기술계 고등학교로, Computer기계·Energy설비·Smart전기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6년 기준 재학생은 134명이며 입학금과 식비, 기숙사비 등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 가정의 청소년들이 기술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채용 설명과 진로 탐색, 교육 기회 제공을 지속하겠다”라며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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