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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 3D프린팅 교육 세미나 250여 명 참여…전년比 5배↑

▲ 지난 8월 28일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글룩 ‘제3회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세미나’에 약 250명이 참여했다.
산업용 SLA 3D프린팅 기반 양산 제조 기업 글룩(GLUCK)이 예비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3D프린팅으로 제품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글룩(대표 홍재옥)은 지난 8월28일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대학생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3회 3D프린팅 오프라인 교육 세미나’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약 250명이 참여해 지난해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 약 50명에서 참가 규모가 5배가량 확대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프라인 교육은 단순히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졸업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조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됐다.
교육은 △3D프린팅 기초 교육 △제품화·제조 프로세스 교육 △제조창업·펀딩 교육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3D프린팅 기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D 데이터를 실제 출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실무 기준을 다뤘다. 3D프린팅의 기본 원리와 제작 과정에서 결과물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출력 이후 표면 연마와 도색 등 후가공을 거쳐 결과물이 완성되는 과정도 소개했다.
‘제품화·제조 프로세스 교육’에서는 아이디어와 3D 데이터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거치는 설계 검토, 시제품 제작, 제조 방식 선정, 후가공 및 초도생산 등의 흐름을 실제 제품화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학생들이 졸업작품 제작 과정에서 흔히 마주하는 디자인과 제조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고, 처음부터 실제 제작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조창업·펀딩 교육’에서는 졸업작품을 단순한 전시 결과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다뤘다. 상품화 가능성과 판매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부터 시제품 검증, 적정 제조 방식과 생산 수량 결정, 초도생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 검증까지 제조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졸업전시를 해 만든 아이디어가 전시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제품과 새로운 제조창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제조와 시장의 관점까지 함께 다뤘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디자인 계열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했다. 3D프린팅을 특정 전공의 장비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쓰이는 제작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것이 글룩의 설명이다.
3D프린팅의 쓰임새도 시제품 제작에 머무르지 않는다. 글룩은 로봇과 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브랜드 제품, 문화상품 등 여러 분야에서 3D프린팅 기반 양산을 수행하고 있다. 시제품을 넘어 최종 제품 생산에 3D프린팅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도 이어지고 있다.
글룩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제조 경험을 교육에도 연결하고 있다. 단순히 3D프린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가 3D 데이터와 시제품을 거쳐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품화를 희망하는 학생과 예비 창작자에게는 초도생산과 크라우드펀딩 등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과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지난해 약 50명이었던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가 올해 25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은 학생들이 단순히 3D프린팅 장비를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과 창작자가 3D프린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