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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로봇 융합으로 제조·농업·해양 현장 혁신

투데이에너지
2026-09-08
전남TP, 로봇 융합으로 제조·농업·해양 현장 혁신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 모습 / 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F&B 서비스와 공장 자동화는 물론 수중 탐사와 공공위생에 이르는 로봇 첨단 융합 기술이 전남 광주 산업 무대에 대거 집결했다. 생산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작업 고도화를 겨냥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하드웨어들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2026 전남광주 미래산업박람회'에서 뉴로메카, 레드원테크놀러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 시즐, 아이지, 지에프 등과 손잡고 로봇융합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산업 현장 실증과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축으로 해양, 제조, 농업, 공공위생 등 각 산업군에 특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협동로봇 커피 자동화 솔루션 'Coffee3.0', 휴머노이드 로봇 'EIR', 머신텐딩 자동화 로봇, 30kg급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NURI30C' 등이다. 이를 통해 식음료(F&B) 서비스부터 고중량 제조 공정, 차세대 휴머노이드에 이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제시했다.

해양 분야에서는 레드원테크놀러지가 수중탐사로봇 'Ariari-aROV'를 전시했다. 암석, 해수, 해양 생물 등 환경 시료를 효율적으로 채집할 수 있는 장비로, 심해 연구와 자원 조사 분야에서 로봇의 실질적 활용 가치를 보여줬다.

시즐은 'SIZL Ambient AI 휴머노이드'를 선보였다. 독자적인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에이전틱 브레인(Agentic Brain),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기술을 융합한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AI와 로봇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미래형 작업 환경을 제시했다.

아이지는 비전 및 자동화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공장 기술교육 솔루션'과 공정 계획에 따라 라벨을 자동 인쇄·부착하는 'DX Labeler'를 출품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방안을 제시했다. 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는 재직자·구직자 로봇 운용 교육용 협동로봇과 함께 지그·치공구 제작을 지원하는 3D 프린터를 소개했다.

특수 목적 자율주행 로봇도 눈길을 끌었다. 지에프는 대·소변기 및 바닥 청소와 더불어 불법 카메라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화장실 청소로봇'과 함께 농자재 및 수확물 운반 등 다목적 농작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 플랫폼'을 공개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첨단로봇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혁신 기업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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