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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생산가치 평가한다…KEAN, ‘에너지자산평가사’ 민간자격 등록

투데이에너지
2026-09-10
에너지 생산가치 평가한다…KEAN, ‘에너지자산평가사’ 민간자격 등록

오포리 마을태양광발전소 전경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에너지자산협회(KEAN)는 협회가 추진해 온 ‘에너지자산평가사(Energy Asset Evaluator, EAE)’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민간자격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자산평가사는 건축물과 유휴부지의 에너지 생산 잠재량과 경제성을 분석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산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전문자격이다.

최근 분산에너지 확대와 기업의 RE100 대응, 자가소비형 태양광 및 PPA 등 에너지 이용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한 설비 설치 가능 여부를 넘어 공간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어느 정도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분석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에너지자산평가사는 △에너지 자산 실사 △발전 잠재량 및 데이터 분석 △장기 수익성·경제성 검토 △유지관리(O&M) 및 성능 변화 분석 △분산에너지·RE100 등 에너지 활용전략 검토 등을 주요 직무로 한다.

한국에너지자산협회는 자격제도를 실제 에너지 자산 분석과 연계하기 위해 통합 에너지 의사결정 플랫폼 ‘KEAN OS’도 구축하고 있다. KEAN OS를 통해 지도상 공장 지붕이나 토지의 태양광 설치영역을 선택하고 유효면적과 예상 설비용량, 발전량, 장기 수익성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에너지자산평가사는 전문·1급·2급 등 3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에는 건축물 지붕구조와 설치환경, 태양광 설비, 발전량 분석, 설비배치와 음영, 유지관리, 투자비·운영비, 장기 수익구조 및 에너지 자산가치 분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자산협회 관계자는 “분산에너지 시대에는 건물이 앞으로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감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자산정보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자산평가사를 통해 건축·에너지·데이터·경제성을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향후 에너지자산평가사 교육 및 자격검정 일정을 확정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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