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에너지연, 제2회 에너지 재료분석 컨퍼런스 개최
참석자 단체사진(왼쪽 아랫줄 일곱번째 부터 에너지연 안병선 실장, 나노종기원 박윤창 센터장) / 에너지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에너지 소재의 미세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규명하고 최신 분석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첨단 연구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학·연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2026 제2회 에너지 재료분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연구지원시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소속 연구자와 전자현미경 분석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전문성을 높였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에너지연 대전 본원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려 차세대 태양전지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의 연구에 필수적인 투과전자현미경 분석기술과 최근 연구 사례들이 공유됐다. 나노종기원 박윤창 센터장, 카이스트 양용수 교수, 부산대 구건모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나노종기원 분석평가센터에서 첨단 분석 장비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TEM 기초 실습과 4D-STEM 실습 등 실제 장비 운용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해석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
안병선 시험분석실장은 에너지 소재의 성능 발현과 열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데 첨단 분석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으며, 박윤창 센터장은 연구 역량 강화와 함께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연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 간 기술 교류와 공동 활용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