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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광해방지 특허기술 中企 이전

신소재경제
2026-09-11

▲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엠제이테크 관계자들이 ‘광해방지 특허 기술이전’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자체 보유한 광해방지 기술의 민간 사업화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광해방지 특허기술의 독점적 사용권인 전용실시권을 ㈜엠제이테크에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1일 ㈜엠제이테크 호남 공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엠제이테크 간 ‘광해방지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기술이전은 공단과 민간기업이 공동개발한 기술성과를 민간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엠제이테크는 해당 특허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용실시권을 6년간 보유하고, 매출액의 2%를 기술료로 공단에 납부한다.

이전된 기술은 광산배수 수질정화시설의 약품투입조에 설치된 pH 전극을 고압 세척노즐과 전동실린더를 이용해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술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엠제이테크가 공동 개발했으며 2021년 4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기술은 공단이 관리하는 대덕탄광 수질정화시설과 보령탄광 수질정화시설 등에 적용되고 있다. pH 전극을 자동으로 세척·교정할 수 있어 수질 측정 정확도를 높이고 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민간기업의 사업화와 매출로 연결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은 전용실시권을 부여해 기업의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매출에 따른 기술료를 확보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전 특허의 정식 기술명은 ‘pH 센서 자동세척 및 교정 시스템을 구비한 pH 센서 장치 및 이를 이용한 pH 센서의 자동세척 및 교정 방법’이다. 수질정화시설 약품투입조의 pH 측정·제어에 적용되며, 고압 세척노즐과 전동실린더를 이용해 pH 전극을 자동으로 세척·교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제이테크는 ISO9001·ISO14001 인증과 KC 인증을 확보했으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등록 등을 통해 해당 기술의 사업화 기반도 마련했다.

공단은 2025년 11월 엠제이테크의 특허기술 이전 신청을 접수한 이후 특허기술 이전계획 보고와 연구개발심의회 개최, 법률자문 및 계약조건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8월 기술전수 확인서를 수령하며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인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이 서류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실제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기술이전의 목적”이라며 “전문광해방지사업자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판로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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