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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충남지역 휴게소 커피매장 ‘다회용컵 시범전환’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마재정)은 14일 오후 충남도청 감사위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휴게소 운영자,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고속도로 6개 휴게소 내 커피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공주양방향, 예산양방향, 부여백제양방향 6개 휴게소 내 커피매장 7개소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커피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휴게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휴게소 운영자는 휴게소 내 커피매장 이용객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여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충청남도는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휴게소 이용객이 해당 커피매장을 방문해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지정된 무인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1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고, 탄소중립포인트(300원, 기후부 시행, 포인트 지급)와 함께 충남도민은 탄소업슈(충청남도 시행, 지역화폐 환급 가능) 1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국의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다회용컵 이용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장소"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