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Rovuma LNG, 해저 생산정 18개 개발 선행 작업 착수

투데이에너지
2026-09-14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모잠비크 대규모 가스전 개발사업인 로부마 LNG(Rovuma LNG)가 해저 생산정 개발을 위한 선행 작업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월드오일(World Oil)에 따르면 사이펨(Saipem)과 얀데눌(Jan De Nul)은 최근 엑슨모빌 모잠비크(ExxonMobil Mozambique)와 모잠비크 로부마 LNG 1단계 해상 개발을 위한 선행 작업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의 초기 계약 규모는 약 1100만유로(약 1300만달러)로 제한적인 선행 엔지니어링 및 조달 업무와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사업 구체화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초기 작업 성격이다.

로부마 LNG 해상 개발은 모잠비크 Area 4 가스자원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해저 생산설비와 배관망을 통해 육상에 건설 예정인 로부마 LNG 액화플랜트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발계획에는 해저 생산정 18개와 이를 연결하는 해저 배관 및 매니폴드 등이 포함된다. 향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가스 수출배관, 엄빌리컬, 인필드 플로라인 등 해저 생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모잠비크 국영석유가스공사(ENH),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이탈리아 에니(Eni), 아랍에미리트 엑스알지(XRG) 등이 Area 4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향서 역시 Area 4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모잠비크 로부마 벤처(MRV)​를 대신해 엑슨모빌 모잠비크와 체결됐다. MRV는 Area 4 가스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공동사업체로, 한국가스공사도 주요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잠비크 대규모 가스자원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된 천연가스의 액화 및 LNG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어 사업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다만 이번 의향서는 본격적인 건설에 앞선 선행 작업 성격이다. 사이펨·얀데눌 컨소시엄의 최종 설계·조달·건설·설치(EPCI) 계약은 Area 4 파트너들의 ​최종투자결정(FID)과 정부 및 규제기관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

사이펨과 얀데눌에 따르면 관련 최종투자결정과 정부·규제기관 승인은 2026년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행 작업을 계기로 로부마 LNG 사업이 최종투자결정 단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Area 4의 해상 가스자원 개발도 본격화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