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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휘발유, 중간유분 제고 증가 등에 9월16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09-17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6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오만 해상 선박 간 환적을 통한 아시아향 원유 공급 확대 제안 및 미국 휘발유. 중간유분 재고 증가로 하락한 반면 사우디후티 충돌 지속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저조는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3.40달러 내린 102.43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92달러 하락한 105.8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0달러 오른 128.00달러에 마감됐다.

사우디의 STS를 통한 원유 추가 공급 제안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아람코는 아시아 장기계약 고객에게 호르무즈 해협 밖인 오만 소하르 앞바다에서 STS 방식으로 원유(A/L, A/M, A/H)를 확대 공급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지난 1주일간 Ras Tanura·Juaymah 의 일일 원유 선적량이 VLCC 2척 약 400만배럴 수준으로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Energy Aspects가 밝혔다.

16일 사우디 Ras Tanura에서는 VLCC 4척, 총 800만배럴이 선적됐다고 Kpler가 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인 EIA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국 상업용 휘발유 재고는 2억773만2000배럴로 전주대비 79만4000배럴 증가했으며 등유와 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 또한 증가했다.

반면 원유 재고는 4억232만 배럴로 전주 대비 64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재고 수준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사우디-후티 군사 충돌 지속 및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 감소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16일 사우디 전투기는 예멘을 공습했으며 후티 반군은 얀부, 카미스무샤이트등 사우디에 드론미사일 공격을 주장했다.

15일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진입 2척, 이탈 2척 등 4척으로 전일 7척 및 10일 평균 18척을 크게 하회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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