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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단양군 CCU 생태계 구축

투데이에너지
2026-09-17
충북TP, 단양군 CCU 생태계 구축

단양군-충북TP, CCU 기술도입·산업전환 협력체계 본격 구축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단양군과 충북테크노파크가 탄소 다배출 구조를 지닌 지역 전통산업의 체질을 친환경 탄소포집·활용(CCU) 중심의 신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민·관·연 연대 전선을 본격 가동했다. 청정에너지 인프라 전환에 이어 포집 기술 실증과 시제품 상용화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지역 제조업의 미래 생존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서산 일원에서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단양군 시멘트산업 고부가가치 친환경 CCU산업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충청북도, 단양군이 공동 지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충북TP와 단양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기업지원 수혜기업 및 전문가 등 35여 명이 참석해 과제 성과 중간점검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대기환경 개선 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온 단양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단양군 CCU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도입·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협약에는 단양군과 충북TP,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를 비롯해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12개사가 동참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기업 공정 및 제품 특성을 고려한 CCU 기술 적용성 검토와 기술 도입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CCU 기업지원센터와 이산화탄소저감 종합실증센터 등 실증 인프라 활용 △기관·기업 간 정례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2026년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별 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산 탄소중립 실증지원센터를 찾아 이산화탄소(CO₂) 포집·활용 실증설비와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현장 중심의 인증·실증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단양군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을 넓혀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들이 CCU 기술을 도입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관과 기업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단양지역 기업의 저탄소 산업 전환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충북TP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술 발굴부터 시험·인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원스톱 기업지원 라인을 공고히 하고 지역 내 CCU 산업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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