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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구역서 수중정화…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수거

에너지신문
2026-09-17
▲ 해양환경공단이 해양보호구역인 통영 선촌마을 주변 해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협업해 수중정화활동에 나서기 앞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이 해양보호구역인 통영 선촌마을 주변 해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협업해 수중정화활동에 나서기 앞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간 전문인력과 함께 수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은 16일 해양보호구역인 통영 선촌마을 주변 해역에서 민간환경단체 ‘오션캠퍼스’와 협업해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보호구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보호구역의 수중 생태계와 서식 환경을 고려해 대형 장비를 이용한 수거 방식 대신 민간환경단체의 전문 잠수인력이 직접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식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대형 장비의 수중 진입에 따른 생태계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해양보호구역의 특성에 적합한 친환경 수중정화 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오션캠퍼스 소속 전문 다이버 9명이 참여했다.

다이버들은 통영 선촌마을 주변 해역에 침적된 통발 등 폐어구와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해양환경공단은 올해 3월 울진 나곡리, 5월 포항 호미곶에 이어 이번 통영 선촌마을까지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총 세 차례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민간 전문인력과 공공기관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을 결합한 친환경 수중정화활동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

임태호 해양보전본부장은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을 결합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앞으로도 해양보호구역을 비롯한 주요 해역의 해양폐기물 수거·관리를 강화하고 민간환경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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