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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세라믹, ENTECH서 녹 제거 없이 도장 가능한 수성 방청도료 선봬
2026 ENTECH 티타늄세라믹페인트 부스 현장 / 김원빈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티타늄세라믹이 'ENTECH 2026' 현장에서 녹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도 도장할 수 있는 수성 방청도료를 선보였다.
티타늄세라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는 수성 도료로, 금속 표면의 녹을 제거하지 않고 도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도장 작업에서 필요한 녹 제거 공정을 줄여 작업시간과 노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녹슨 표면은 와이어 브러시 등을 활용해 표면을 간단히 정리한 뒤 도장할 수 있다.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도료와 달리 물로 희석할 수 있어 냄새와 작업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타늄세라믹은 2021년 창업 이후 수성 방청도료 제조·판매와 방청기술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1년 특허등록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했으며 2023년 환경표지를 취득하고 나라장터 제품 등록도 마쳤다.
또한 2024년 기준 약 200개 현장을 대상으로 제품 검증을 진행했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16개 공기업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S 공인시험성적서 40건도 확보한 상태다.
부스에 진열된 티타늄세라믹 페인트와 설명 자료 / 김원빈 기자
한숙미 티타늄세라믹 차장은 “녹을 완전히 제거하기보다 표면을 정리한 후 바로 도장할 수 있어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과 공구를 줄일 수 있다”며 “수성 제품인 만큼 작업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원자력발전소와 가스 안전기지, 해군 등 산업현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티타늄세라믹은 발전소 등 수요처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타늄세라믹은 이번 ENTECH 2026을 계기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발전소 등 산업현장으로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차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홍보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향후 발전소 등 수요처와 구매상담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