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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R&D·경영혁신 ‘2관왕’

투데이에너지
2026-09-18
에기평, R&D·경영혁신 ‘2관왕’

수상사진(오른쪽 이승재 원장) / 에기평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국가 기후·에너지 정책을 산업 현장의 기술 개발과 긴밀히 연계해 온 에너지 R&D 전담 기관의 연구 혁신과 체질 개선 성과가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연구데이터 개방과 플랫폼 개편 등 수요자 중심의 R&D 생태계 조성은 물론 내부 직무급제 도입을 비롯한 고강도 경영 쇄신을 이뤄낸 점이 공공부문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9월 17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6 국민공감대상’에서 R&D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혁신경영 부문 수상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국민공감대상은 상생과 연대 철학을 실천하며 신뢰를 쌓은 우수 기관과 브랜드를 산·학·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행사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이 후원했다.

에기평은 정부 에너지 정책과 기술개발 현장을 잇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기술 R&D 전문기관이다. 기후위기와 산업 전환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총괄 지원하며 국가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연구개발 관리체계도 공급자 위주에서 현장 수요 중심으로 전환했다. 선도형 R&D 체계를 안착시키고 전주기 R&D 정보 플랫폼을 개편해 기술 수요-공급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했다. 기관 보유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하는 한편, 성과가 현장에서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강화했다.

기관 내부 혁신도 가속화했다. 전 직원 대상 직무급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성과·직무 중심의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졌다. 이를 토대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달성 등 대외 성과를 거뒀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은 기술혁신을 넘어 정책과 R&D, 산업을 긴밀히 잇는 실행력이 관건”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국민과 산업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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