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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중개플랫폼 본격화…기업 재생에너지 계약·정산 역량 중요해진다

에너지신문
2026-09-18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거래 기반이 확대되면서 기업의 계약 단가뿐 아니라 시간대별 발전량과 전력 사용량, 초과·부족 전력 정산, 망 이용료 등 다양한 비용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7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가 PPA 희망 물량을 게시하고 계약 협상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PPA 중개플랫폼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당시 참여한 43개 기업·협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급·수요 의향은 각각 1GW 안팎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플랫폼을 8월 초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PPA 계약 정산 및 경제성 시뮬레이션 실무 교육’ 행사 포스터
▲‘재생에너지 PPA 계약 정산 및 경제성 시뮬레이션 실무 교육’ 행사 포스터

PPA 거래 접점이 확대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발전사업자가 제시하는 계약 가격만 비교하기보다 실제 전력 사용 패턴과 발전량의 시간대별 차이, 초과·부족 전력에 대한 정산 조건, 망 이용료 등 계약에 수반되는 다양한 비용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세미나허브는 오는 10월 27일 ‘재생에너지 PPA 계약 정산 및 경제성 시뮬레이션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구조를 이해하고, PPA 계약 물량과 경제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생에너지 구매 수단별 특징과 장단점 △재생에너지 PPA 제도 세부사항(1) △재생에너지 PPA 제도 세부사항(2) △재생에너지 PPA 경제성 분석 방법론 △RE100 이행비용 곡선을 활용한 PPA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론 △단일 재생에너지 PPA 계약에 대한 비용 최적화 물량 분배 방법 △다수 재생에너지 PPA 계약에 대한 비용 최적화 물량 분배 방법 △재생에너지 PPA 최신 트렌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PPA 계약별 비용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단일 또는 다수의 PPA 계약을 대상으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물량 배분 방법론까지 다룰 예정이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KEI컨설팅 김승희 책임매니저가 맡는다. 김 책임매니저는 SK이노베이션 E&S에서 재생에너지 PPA 조달·판매 업무를 담당했으며, 재생에너지 PPA 전문서인 ‘Road to RE100’을 집필했다.

또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포트폴리오 구조화와 PPA 비용 최적화 방법론 개발·적용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PPA 계약 및 경제성 분석과 관련한 실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PPA 경제성은 계약 단가만 보기보다 기업의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과 발전량, 초과·부족 전력의 정산 조건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계약 물량과 비용 구조를 검토하는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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