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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으로 집단에너지·발전 사업 전개하는 삼천리그룹
[에너지신문] 1955년 삼천리연탄기업사로 출발한 삼천리그룹이 도시가스 사업을 넘어 집단에너지와 발전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명열병합발전소와 휴세스·안산도시개발의 집단에너지 사업, S-Power의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미활용 열에너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백년기업을 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 집단에너지발전 S-Power 안산복합화력발전소 내경.
삼천리그룹은 도시가스, 열, 전기를 아우르는 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집단에너지 사업과 발전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는 광명역세권지구와 소하·신촌지구 및 인근 지역에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고 있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전기도 직접 공급하면서 인근 수요지에 열과 전기를 바로 공급하는 분산형 전원인 구역전기 사업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에너지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송배전 설비를 증설하고 발전소 부지 내 연료전지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외부 열원을 개발하고 있다. 계획 예방정비를 통해 설비 안정성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체계를 유지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 집단에너지발전 휴세스 직원들이 열원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휴세스는 화성시와 수원시 일대에 고품질·고효율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기업이다. 공급권역과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냉·난방 에너지 공급 기반을 구축해 왔다.
현재 호매실지구에 138Gcal/h, 향남지구에 69Gcal/h 규모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자체 열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 열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각장 폐열, 연료전지 발전배열, 사업자 연계열 등 외부 열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활용해 열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생산과 이용 과정의 경제성을 높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미활용 열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주요 전략이다. 버려질 수 있는 열에너지를 공급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산도시개발은 안산시와 시흥시, 화성시 일대에 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기업으로 외부 열원 발굴과 사업자 간 열 연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 폐열 등 외부 열원을 재활용하는 한편 대부도 에너지타운 내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료전지를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너지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 구축·운영과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시설 운영·관리 등의 위탁 사업을 수행하며 수소 분야에서도 사업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발전 사업에서는 민간 발전기업 S-Power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834MW 규모의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함께 활용하는 복합화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LNG를 연료로 가스터빈을 가동해 1차 발전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 열로 증기를 생산해 증기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2차 발전을 진행한다.
복합화력 방식은 하나의 연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활용해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LNG를 활용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전력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발전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천리그룹은 지난 70여 년간 국민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 발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료전지와 신재생에너지, 미활용 열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수소 관련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나눔과 베풂으로 사랑받는 기업’이라는 기업가치를 실천하고 백년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