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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복구 추진등에 9월18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8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 복구 추진, 중국의 이란 대상 후티 반군 공격 자제 요청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사우디의 유럽향 공급 일시 중단 발표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61달러 내린 100.30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95달러 하락한 103.8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30달러 하락한 118.40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파손된 동서 송유관(East-West Pipeline)의 수송 능력을 수일 내 절반가량 복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는 사우디가 파손된 부위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동서 송유관을 통한 공급을 일부 재개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다만 위성영상 및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최근 공격으로 동서 송유관 펌프 스테이션 파손 규모가 종전 기2에서 3기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가 19일 전했다.
중국은 사우디의 요청으로 이란에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로이터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의 요청을 받은 중국은 이란에 후티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을 억제해 줄 것을 이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최소 2개 유럽 정유사에 다음 달 원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항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Kpler에 의하면 17일 호르무즈를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4척으로 10일 평균 16척을 하회했고 바브엘만데브를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10일 평균 23척으로 26척에 미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