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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이세걸 감사위원, 감사체계 혁신 사례 발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공공ESG학회·한국지속가능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사례와 감사체계의 역할을 발표했다.
‘민선9기 지속가능발전 과제와 ESG의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ESG 실천과 지역혁신’분과의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해 온 친환경 사업과 감사체계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지자체 자원회수시설의 폐열과 하수처리수열,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는 ‘지역 자원순환형 분산에너지 체계’를 소개했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자원화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방안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주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도심 지하 열수송관의 첨단 진단체계와 지자체 비상연락체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 감면, 노후 난방설비 무상점검, 고효율 기기 보급 등 에너지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적발과 처벌 중심의 감사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예방 중심 감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ESG가 단순한 공시지표나 선언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삶을 변화 시키는 지역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대규모 진환경 투자와 지역 연계 사업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하는 ‘ESG 예방감사’를 안착시켜 투명한 의사 결정을 뒷받침하고, 지자체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