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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실리콘밸리서 AI·로봇 청사진 제시

투데이에너지
2026-09-21
삼성, 실리콘밸리서 AI·로봇 청사진 제시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6 테크 포럼'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구조적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글로벌 핵심 두뇌들과 머리를 맞대고 미래 기술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사업 모델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융합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에서 주요 사업 방향과 미래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2026 테크 포럼'을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IT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총 80여 명이 자리했다. 삼성전자 DX부문에서는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과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원준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대거 출동했다.

포럼은 연초 CES 2026에서 발표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비전과 연계해 운영됐다. 경영진은 기존 스마트 기기 영역을 넘어 생활 전반으로 스며드는 일상 속 AI와 로봇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기조연설을 맡은 윤장현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AI'를 주제로 차세대 AI 기술과 로보틱스 간 결합이 이끌어낼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했다.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소비자의 모든 생활 공간에서 지능화와 초개인화된 경험을 완성하는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전달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AX(AI 전환) 시대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 및 기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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